미루는 습관에서 벗어나려면?
첫째, 하기 싫은 일을 먼저 해야 한다.
미루기 습관에서 탈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하기 싫은 일을 먼저 해치우는 것이다. 하기 싫지만 그것이 중요한 일이라면 그것부터 하라. 그러면 하고 싶은 일을 했을 때보다 큰 만족감을 느낄 것이다. 하기 싫은 일을 할 때는 그것이 끝났을 때 성취감이나 만족감을 만끽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보라. 그러면 어려운 일들도 보다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일정기간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해야 한다.
중요한 일을 피하기 위해 사람들이 흔히 쓰는 전략 중 하나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이런저런 일들에 관여하는 것이다. 쓸데없이 다른 사람의 일에 참견하고, 상대방이 도움을 청하지 않아도 자신의 일은 뒷전이고 다른 사람들을 돕는 데 너무 많은 신경을 쓰는 사람들도 있다. 시계를 옆에 두고 시간을 정해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해보라. 물을 마시거나 전화를 받는 것조차도 중단해보라. 그러면 놀라운 효율성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셋째, 완벽한 상황을 기다리지 말고 일단 시작해야 한다.
누구나 특별히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면 대충 하고 싶지 않은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언젠가 완벽하게 준비가 되면……’ 하고 미룬다면 우리는 대부분 시작하지도 못한 채 눈을 감게 될 것이다.
“갓 쓰다 장 파한다”는 속담을 잊지 말자.
넷째, 실수를 받아들이고 그것을 통해 배워야 한다.
우리는 아주 오랫동안 ‘실수하지 말라’고 교육을 받아왔다. 덕택에 많은 사람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목표를 두고도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그 일을 뒤로 미룬다. 우리 모두는 가끔씩 이런저런 일로 실패하며, 그것이 자연스러운 인생이다. 실패란 누구에게나 가슴 아픈 일이지만 무언가를 배우게 해주는 것 역시 실패이다. 실패와 성공은 반대말이라고 생각하지만 모두 ‘시도’라는 같은 과정에서 나온다. 중요한 일을 미루지 않으려면 먼저 실패할 가능성을 받아들여라. 그리고 실패를 통해서 무언가를 배울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자료제공:인터넷서점 북코아>
오늘의 쉼표
어디에 있느냐가 중요하지 않다.
어디로 가고 있느냐가 가장 중요하다.<올리버 웬델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