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스크랩] 한국사의이해 [기말고사] 출제 경향

d푸른하늘b 2009. 1. 29. 23:26

1. 교과서 내용에서 출제된다.
- 송 교수님께서는 시중 교재 등은 절대 참고하지 않음.
시험문제는 교과서 안에 있는것만~~.

2. 시대순으로 출제된다.
- 교과서의 시대적 전개순에 따라서 문제가 출제된다.
즉, 시대적으로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전기, 조선중기, 조선후기...순으로

3. 출제교수 (송찬섭 교수님)의 사관은 민중사관이다.
- 교과서 내용 중에 민중, 민중봉기 따위의 단어가 들어간 내용은 엄청 중요함.

4. 암기문제는 몇 개 나오지 않는다.
- 단순 암기 문제는 2~3문제 밖에 출제되지 않으므로 역사적 내용이나 배경 등을 이해할 것.

5. 교과서 12장 ~15장에서 많이 출제된다. ( 참고: 송찬섭 교수님의 전공은 근대사임 )
- 기출문제를 분석하면 위의 4개의 장에서 주류를 이루므로 중점적으로 공부할 것.

6. 변화된 출제경향을 인지할 것
- 2003년까지는 주로 시대별 문화, 사회, 유적 등에 관련된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었으나
최근 2004년부터는 지배자인 역사, 중앙정치, 통치체제, 행정구조 등의 특징과 관련된 출제로
경향이 바뀌고 있다. 아울러 시대별 경제와 토지제도와 관련된 문제들이 많이 출제됨.

7. 교과서 외의 지문이 출제되고 있다.
- 교과서 내에서 출제된다는 내용과는 상반된 내용이지만,
교과서에서 볼 수 없는 지문을 보기로 제시하지만 교과서 흐름에 촛점을 맞춰 이해하면 됨.

그 밖에............
8. 보기를 제시하고 그 중에서 고르는 문제 형태를 즐겨 출제한다.

9. 시대순서를 물어보는 문제가 출제되는데, 여러개의 사건을 나열하고 그 중에서 최초의
사건을 묻는 형태의 문제가 자주 출제되므로 최소한 사건 정도는 숙지할 것.

10. 1800년 ~ 1945 년의 우리의 역사 중에서 긍정적인 평가는 거의 없다.
- 출제자의 입장에서 보더라도 우리 민족의 치부를 드러내고 강조하는 종류의
시험문제는 출체되지 않는다.

11. 기출문제에서 똑같이 출제되지는 않지만 유형 및 내용 파악에 큰 도움이 되므로
최근 2 ~ 3년간 기출문제는 꼭 살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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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등배점의 경우에도 세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한국사의 이해’의 경우
4점 5문제, 3점 10문제, 2점 10문제 등 모두 25문제를 출제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배점의 차이는 난이도를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게 되겠지요. 아마도 틀릴 가능성이 큰 문제가 배점이 크다는 점에 대해서 학생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 같습니다. 저로서는 객관식 문제가 가지는 부담이 큰데다가 우리 대학의 평가는 선발시험과는 다르기 때문에 난이도보다는 오히려 문제를 푸는데 걸리는 시간에 비례하도록 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을까 생각하였습니다. 가령 4점의 경우 사료를 제시하고 그를 통해서 답을 찾는 문제라든가, 비교적 새롭게 출제한 문제 등의 경우 배점이 높습니다. 가령 다음의 문제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다음의 글은 임꺽정사건에 대한 정부의 기록이다.

“지금 도적의 위세가 매우 강성하여 흡사 도적의 나라가 있는 것과 같으니, 지금 만약 온 힘을 쏟아 이를 다스리지 못하면 여러 도의 백성이 도적의 손에 맡겨지게 되어 후환은 이루 말할 수 없게 될 것이다.”

1.이들이 주로 활동하였던 지역은?(4점)
1)지주를 공격하기 위해 대지주들이 많은 호남 일대
2)중앙에 바치는 진상, 공물이 올라오는 주요도로를 중심으로한 황해도, 경기도 일대
3)서, 남해안을 거쳐 올라오는 조운선을 공격하기 위해 충청도 해안 일대
4)영남으로부터 올라오는 조세를 빼앗기 위해 문경을 중심으로한 지역

물론 인용을 했더라도 아주 간단한 문제는 배점을 적게 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 점에 대해서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다음으로 3점 배점에는 주로 부정형의 문제(곧 아닌 것을 찾는 문제)를 배치하였습니다.
그 동안 부정형의 문제는 거의 내지 않았는데 이제 시간의 부담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설정하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가령 다음과 같은 문제에 해당하겠지요.

2.고조선사회를 적절하게 설명하지 못한 것은?(3점)
1)단군신화는 고조선사회의 성립과정을 보여준다.
2)비파형동검은 고조선의 존재를 뒷받침해준다.
3)요녕성의 강상무덤을 통해 고조선사회에 엄격한 계급질서가 있음을 알려준다.
4)고조선은 한나라의 침략을 받아 쉽게 무너지고 말았다.

다만 부정형이면서 지문이 길면 4점을 배정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밖에도 지금까지 많이 내지 않았던 문제에 대해서는 배점을 높힌 경우도 있습니다.
이 역시 난이도와는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배점이 높다고 해서 함정 문제는 만들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자기가 아는 내용에 대해서는 확신을 가지고 답해도 좋을 듯 합니다.
차등 배점의 방식이 정착하려면 앞으로 몇 차례 더 시행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다만 어떤 경우든 전반적으로는 학생들에게 불리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불안해하지 않으시기를 바라고 또 좋은 성과를 기다리겠습니다.

출처 : 방송통신대학교 경영학과 26대 학생회
글쓴이 : 강준길(26대학생회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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