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기아 K5, "국산차중 최고" 탄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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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의 야심작 `K5`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경향닷컴에 따르면 6일 경기도 광주의 한 스튜디오에서 광고촬영을 위해 잠시 공개된 K5는 국산차라고 믿기 힘들 정도의 디자인 완성도가 일단 눈길을 끌었다. K5는 지난 달 기아차 화성공장에서도 일부 기자들에게 잠시 공개된 적이 있다. 기아 K5는 현대 쏘나타와 같은 급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차체가 커다랗고 묵직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상위 모델인 K7과 크기가 비슷해 보일 정도. 기아차 측은 "실제 길이(전장)가 쏘나타보다 길기도 하지만 `솔리드(Solid:꽉참·덩어리)감`이 우수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바퀴부터 범퍼간 거리(오버행)는 약간 긴 편이지만, 전체 비율이 적절해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옆면은 현대 쏘나타와는 정 반대 이미지다. 지나친 꾸밈 없이 단순하면서도 유려한 직선으로 만들어져 유럽 특유의 절제미를 보여준다. 실제 이 차 디자인은 독일에 위치한 기아 유럽디자인센터에서 대부분 완성됐다. 이번 K5의 디자인은 쏘나타와 전체 윤곽은 비슷해 보이면서도 스포츠세단을 보는 듯 젊은 취향에 맞춰졌다. 쏘나타의 수많은 잔주름도 보톡스를 맞은 것처럼 팽팽하게 펴졌다. 젊은 마니아들이 튜닝을 할만한 요소도 상당부분 눈에 띄었다. 촬영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마침내 국내에도 젊은 사람들이 재미있게 타고 다닐 스포츠세단이 나온 것 같다"며 "여태 나온 국산차 중 가장 멋진 디자인"이라고 말했다. K5는 뉴욕모터쇼에서 276마력의 2.0리터 GDI 터보엔진과 2.4리터 GDI엔진을 장착한 차량으로 최초 공개됐지만, 국내는 2.0리터급에 일반 세타엔진을 장착해 판매할 예정이다. 2.0리터 GDI 터보엔진은 미국과 유럽공장에서만 생산할 계획이어서 국내 판매는 당분간 이뤄지지 못할 것이라고 기아차 관계자는 밝혔다. [뉴스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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