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5.` 다음달 8일부터 시작하는 2011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전형 개수다.
수험생들의 실력과 적성을 감안해 다양한 수시전형이 등장한다고는 하지만 너무 많다. 또 복잡하다. 웬만한 입시전문가가 아닌 다음에야 어디에서부터 출발해야 할지 엄두조차 나지 않는다. 그렇다고 멍하니 있을 수만도 없다. 올해 대학들이 수시전형을 뽑는 인원은 23만5250명(196개 대학). 4년제 대학 모집인원의 62%에 해당하는 규모다. 2006년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던 수시전형이 올해는 처음으로 60%를 넘어섰다. 수시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다.
그렇다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정시는 차라리 간단하다. 수능을 잘 보면 된다. 하지만 수시는 다양한 전형요소가 고려된다. 학생부 성적도 봐야 하고 자신의 논술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도 체크해야 한다.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고려한다면 특기와 잠재력을 어필할 수 있는지도 생각해봐야 한다. 여전히 혼란스럽다. 복잡한 상황을 정리할 수 있는 객관적인 기준이 필요하다. 그게 무얼까. 바로 학생부 성적이다. 학생부 성적이 최상위권에 속하는 1등급 학생이라면 당연히 최상위권 대학을 노려야 할 것이다. 다만 학생부 외에 다른 전형요소에 따라 지원범위와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먼저 모의고사 성적이다. 학생부는 1등급이지만 모의고사 성적이 들쭉날쭉하거나 학생부에 비해 모의고사 성적이 떨어지는 수험생은 최상위권 대학 학생부중심 전형에 지원하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수험생들의 실력과 적성을 감안해 다양한 수시전형이 등장한다고는 하지만 너무 많다. 또 복잡하다. 웬만한 입시전문가가 아닌 다음에야 어디에서부터 출발해야 할지 엄두조차 나지 않는다. 그렇다고 멍하니 있을 수만도 없다. 올해 대학들이 수시전형을 뽑는 인원은 23만5250명(196개 대학). 4년제 대학 모집인원의 62%에 해당하는 규모다. 2006년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던 수시전형이 올해는 처음으로 60%를 넘어섰다. 수시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다.
그렇다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정시는 차라리 간단하다. 수능을 잘 보면 된다. 하지만 수시는 다양한 전형요소가 고려된다. 학생부 성적도 봐야 하고 자신의 논술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도 체크해야 한다.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고려한다면 특기와 잠재력을 어필할 수 있는지도 생각해봐야 한다. 여전히 혼란스럽다. 복잡한 상황을 정리할 수 있는 객관적인 기준이 필요하다. 그게 무얼까. 바로 학생부 성적이다. 학생부 성적이 최상위권에 속하는 1등급 학생이라면 당연히 최상위권 대학을 노려야 할 것이다. 다만 학생부 외에 다른 전형요소에 따라 지원범위와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먼저 모의고사 성적이다. 학생부는 1등급이지만 모의고사 성적이 들쭉날쭉하거나 학생부에 비해 모의고사 성적이 떨어지는 수험생은 최상위권 대학 학생부중심 전형에 지원하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물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만족시킨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 반대로 모의고사 성적이 상위 2~3% 정도로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 수시 1차에서는 자신이 수능을 통해 가고자 하는 대학이나 모집단위에 지원하고, 수시 2차에서는 고려대,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등에 지원하는 것을 생각할 수 있다.
학생부의 교과성적과 비교과성적도 고려 대상이다. 비교과는 교내 수상실적이나 공인인증 점수 등이다. 여기에서 실적이 있고 학생부 성적이 1.8등급 이내라면 최상위권 대학을 노려보자. 그 이하라면 상위권 대학을 바라보자. 하지만 비교과성적이 다소 부족하다면 학생부 성적이 1.5등급 이내에 들어야 최상위권 대학에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학생부 2등급에 속하는 수험생은 수시에서 선택의 여지가 많다. 좋은 얘기가 아니다. 그만큼 머리가 더 아프다는 말이다. 학생부 성적 외에 전형요소에 따라 지원범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신중하게 지원대학, 모집단위를 결정해야 한다. 우선 자신의 모의고사 성적을 감안해 상위권 대학 지원이 가능하다면 논술이나 비교과성적에 따라 학생부 성적보다 높여 지원할 수 있다.
하지만 모의고사 성적이 다소 떨어진다면 눈높이를 낮추는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교과성적이 2.5등급 이내이면서 비교과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논술 실력에 따라 상위권 대학에 상향지원도 생각해볼 수 있다. 비교과성적이 별 게 없다면 비교과 반영비율이 적거나 아예 반영하지 않는 경희대, 서울시립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에 상향지원을 하는 것도 고려해봄직하다.
학생부의 교과성적과 비교과성적도 고려 대상이다. 비교과는 교내 수상실적이나 공인인증 점수 등이다. 여기에서 실적이 있고 학생부 성적이 1.8등급 이내라면 최상위권 대학을 노려보자. 그 이하라면 상위권 대학을 바라보자. 하지만 비교과성적이 다소 부족하다면 학생부 성적이 1.5등급 이내에 들어야 최상위권 대학에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학생부 2등급에 속하는 수험생은 수시에서 선택의 여지가 많다. 좋은 얘기가 아니다. 그만큼 머리가 더 아프다는 말이다. 학생부 성적 외에 전형요소에 따라 지원범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신중하게 지원대학, 모집단위를 결정해야 한다. 우선 자신의 모의고사 성적을 감안해 상위권 대학 지원이 가능하다면 논술이나 비교과성적에 따라 학생부 성적보다 높여 지원할 수 있다.
하지만 모의고사 성적이 다소 떨어진다면 눈높이를 낮추는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교과성적이 2.5등급 이내이면서 비교과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논술 실력에 따라 상위권 대학에 상향지원도 생각해볼 수 있다. 비교과성적이 별 게 없다면 비교과 반영비율이 적거나 아예 반영하지 않는 경희대, 서울시립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에 상향지원을 하는 것도 고려해봄직하다.

학생부 성적이 3등급대라면 다른 전형요소보다 학생부 성적만으로 지원대학과 모집단위를 찾아야 한다. 이 성적대 수험생은 상향 지원할 경우 합격 가능성이 그다지 높지 않다는 현실을 우선 담담히 받아들여야 한다. 이 등급대에서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오는 학생은 수시 지원을 최소화하거나 건국대, 동국대, 홍익대 등을 겨냥할 만하다. 내신 3등급대 학생은 비교과성적만으로 지원가능 여부를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 논술 등 대학별고사에서 자신이 있다면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는 논술 100% 전형이나 논술우선선발 전형에 상향 지원하는 것을 생각할 수 있다.
학생부 4등급 학생들은 수시보다 정시에 집중하는 게 바람직하다. 다만 대학별고사 중 적성검사를 실시하는 대학의 수시전형은 고려할 만하다. 적성검사 실시대학 중 가톨릭대, 광운대, 명지대, 서경대는 추리력과 논리력 문항이 많아 두뇌 회전이 빠른 학생들이 유리하다.
[특별취재팀 = 최용성 차장(팀장) / 이재화 기자 / 임태우 기자 / 고승연 기자 / 정동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학생부 4등급 학생들은 수시보다 정시에 집중하는 게 바람직하다. 다만 대학별고사 중 적성검사를 실시하는 대학의 수시전형은 고려할 만하다. 적성검사 실시대학 중 가톨릭대, 광운대, 명지대, 서경대는 추리력과 논리력 문항이 많아 두뇌 회전이 빠른 학생들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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