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스크랩] 방송대 졸업 후 간절히 대학원을 가고 싶어하시는 분께...

d푸른하늘b 2009. 3. 6. 01:52

방송대 졸업 후 간절히 대학원을 가고 싶어하시는 분께...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09년 2월에 졸업하고 대학원에 합격하여 내일부터 수업을

듣게 된 사람입니다.

 

방송대를 편입하여 졸업하기까지 또 대학원에 합격하기까지

방송대인의 이야기 카페에서 너무나도 도움을 많이 받았기에 은혜의 뜻으로

잠시 짬을 내어 글을 씁니다.

 

저는 전문대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고 방송대에서 미디어영상을 전공하고

서울에 있는 상위권 대학에 광고홍보대학원을 들어갔습니다.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했을때는 4.5만점에 4.0정도의 학점이었고

미디어영상학과에서는 4.3만점에 3.0정도입니다. (학점이 그리 높은 편은 아닙니다.)

회사도  대기업의 광고대행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고

연차는 올해 횟수로 6년차 사회생활 경험이 있습니다.

 

제가 방송대 편입할 때 이런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방송대의 입학생 중 10%가 졸업을 하고 그 10%중 5%만 상위권 대학원에

진학한다고...

(맞는 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졸업이 어렵다는 얘기를 과장해서 표현한 것이겠죠.)

 

계산해보면 200명이 입학했다면 20명이 졸업하고

20명 중 1명이 상위권대학원에 진학한다는 얘기입니다.

 

계산하면  확률적으로 매우 어렵다는 얘기인거 같으나

저같은 사람도 이렇게 당당히 대학원에 합격하여

곧 캠퍼스를 거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방송대를 졸업하시고 대학원을 진학하길 원하는 분들..

자신감을 가지세요.

저도 안 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저도 당당하게 입학하였습니다.

학점이 낮다고 고민마시고 회사이름이 별로라고 해서 고민마세요~

 

자신감이 가장 중요합니다.

 

방송대 졸업할때까지 참으로 고통스럽습니다. (물론 저는 열심히 안했지만요...)

하지만 인내의 끝은 참으로 달콤합니다.

여러분도 끝까지 힘내셔서 그 달콤함을 느껴보세요~

 

감사합니다.

 

 

출처 : 방송대인의 이야기
글쓴이 : 화이팅입니다.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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