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 21㎞/ℓ 기아 하이브리드카 나왔다 | |||||||||
기아차 8월부터 생산…연비 21.5㎞/ℓ 年98만원 절감 | |||||||||
포르테 하이브리드카는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으로 오는 7월 나올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카보다 한 달 뒤에 양산된다. 아반떼 하이브리드카와 동일한 구동장치를 사용하며, 차량이 출발하거나 가속할 때 전기모터가 내연기관 작동을 도와준다. 포르테 하이브리드카는 1600㏄ 감마 LPI HEV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최고출력은 114마력, 최대토크는 15.1㎏ㆍm다. 포르테 LPI 하이브리드카 연비(자동변속 기준)는 17.2㎞/ℓ로 이를 가솔린 연료로 환산하면 21.5㎞/ℓ에 달한다. 포르테 가솔린 차량 연비(자동변속 기준)가 15.2㎞/ℓ인 것과 비교하면 6㎞를 더 갈 수 있는 것이다. 기아차에 따르면 포르테 LPI 하이브리드카를 1년 동안 2만㎞ 운전시 드는 유류비는 104만원으로 포르테 가솔린(202만원)에 비해 연간 98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가격은 기존 포르테 가솔린(자동변속기 기준) 1300만~1800만원보다 300만원가량 비싸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아차 행사장에 등장한 또 다른 친환경차는 모하비 수소연료전지차(FCEV)다. 지난해 11월 LA오토쇼에 첫선을 보인 뒤 국내에서 공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최고속도가 160㎞/h에 달하고, 한번 충전으로 750㎞ 주행이 가능하다. 오는 2012년부터 양산될 예정이다. 기아차는 이날 친환경기술이 적용된 포르테와 모하비를 전시하면서 친환경 브랜드 `에코 다이내믹스`를 공식 선보였다. 이는 기아차가 향후 생산될 모든 차종에 친환경 기술을 적용하겠다는 비전과 전략을 밝힌 것이다. 기아차는 올해 초 정차시 자동으로 엔진이 꺼지고 출발 때 다시 켜지는 `ISG(스톱&고) 시스템`을 적용한 씨드 차량을 유럽에 출시하면서 친환경의 시동을 걸었다. [김병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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