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 읽는 법] (1) 용어 먼저 친숙해지세요 | ||||||||||||||||||
관심있는 기사는 스크랩 | ||||||||||||||||||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경제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과 지식을 어려서부터 갖는 게 중요하다. 매일경제 NIE 교사로 활동해온 박윤진 영등포고 교사와 임윤희 영서중 교사가 경제신문을 읽고 활용하는 요령을 시리즈로 소개한다. 인터넷이 발달해 포털사이트에서 이슈가 되는 뉴스 정도에 관심을 보이는 학생들이 매일경제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먼저 신문 읽기를 시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매경이 어떤 기사들로 구성되는지부터 알아보자. ◆ 경제면이 대세, 문화ㆍ정치ㆍ사회기사도 많아
또한 기획면이나 트렌드면을 살펴보면 △미국 버락 오바마 정부의 경제ㆍ외교정책 △탈위기 후 세계질서 재편 △서해안벨트 기획 △삼성그룹 사장단 인사 △제2 비타민 아미노산이 뜬다 등 경제 관련 내용뿐 아니라 정부 정책, 국제정세, 사회, 과학 등 주제가 다양하다. 요일별로 다른 주제로 채워지는 기획ㆍ특집면 역시 `CEO & CEO` `글로벌 비즈 트렌드(Biz Trend)` `NIE(신문활용교육)` `女 세상의 중심` 등 인물과 교육, 사회 등 다채로운 테마를 담고 있다. 매일경제는 주중에 발행하는 40면짜리 본지 외에 부록 성격인 B면에도 볼 게 많다. 1월 중순 신문을 살펴보니 베스트북(Best Book) 50, 머니 & 리치(MONEY & RICHES), 대학 가는 길, 청소년 과학ㆍ금융, 디지털 노마드 등이 B섹션에 다뤄지고 있었다. ◆ 매경을 스크랩하는 습관 = 경제신문을 정기적으로 읽어야 한다는 조언이 꼭 매일 읽으라는 것을 뜻하는 건 아니다. 처음에는 일주일에 한두 번도 좋다. `어른이 돼 신문을 읽으면 되겠지`라는 생각을 하면 정작 어른이 돼서도 신문을 잘 못 읽게 된다. 신문을 잘 못 읽게 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잘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요즘 신문들은 예전보다 쉽게 쓰여지기 때문에 조금만 노력하면 신문을 수월하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일단 정기적으로 신문을 읽는 계획을 세우고 신문 스크랩을 통해 용어 정리를 하는 게 중요하다. 처음에는 기사 한 편 읽는 것도 힘들 수 있다. 하지만 스크랩 양이 늘어나면서 점점 신문을 힘들이지 않고 읽고 경제ㆍ사회 전반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오래 걸리지 않는다. 오늘부터라도 매경을 잘라 노트에 붙여보자. [박윤진 영등포고 교사]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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